엄청 오랜만에 블로그에 다시 글을 쓴다.
근황 공유를 잠시 하자면 2024년 1월 1일자로 회사에 출근을 하기 시작했고, 바로 3월부터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일을 하고 있다. 우리 팀과 파트는 운영 조직이지만.. 나는 개발을 하고 있고, 8월 말에 서비스 오픈 예정이다!
회사에 적응하고 프로젝트 진행하느라 너무 바빠서 블로그에 글을 못 썼는데
5월에 갔다온 AWS SUMMIT 참여 후기를 간단히 적고자 한다.
나는 이틀 다 갔다왔고, 이틀 다 갔다오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첫째 날에는 기업에서 AWS 서비스를 활용한 사례에 관련된 발표 위주로 진행되었고, 둘째 날에는 생성형 AI 기술에 관한 발표 위주로 진행되었다.
발표 세션 뿐만 아니라 AWS 파트너 회사들의 부스도 많이 열리고 있어서 다양한 체험 또한 할 수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노션에 자세하게 기록해놓았다.
https://west-periwinkle-609.notion.site/2024-05-16-17-AWS-SUMMIT-a9a7e38d309c4955b5b9ba50bc1f27cc
노션에도 있지만 느낀점을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 느낀 점
- AWS의 서비스를 사용하는 회사의 정보를 training data로 쓰지 않는 것을 상당히 강조한다. - 그만큼 고객들의 걱정이 크다는 것 (개인정보, 회사의 기밀 정보 유출 등)
- 어떤 기술의 성능이 뛰어나다고 나에게도 best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
- 개선해야하는 상황에 맞는 기술을 사용해야한다.
- 생성형 AI의 답변 수준이 상당히 많이 좋아졌다는 것을 느꼈다.
- 대화를 주고 받는 것에 있어서 답답한 느낌은 많이 개선된 것 같다.
- 멀티모달이 앞으로의 트렌드가 될 것이라는 말을 들은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직접 체험해보니 이미 멀티모달은 유행이고 텍스트로만 대화하는 생성형AI는 유행이 지난 느낌이었다. 멀티모달 다음의 생성형 AI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졌다.
- 생성형 AI에 대해 기술적인 측면에서 관심을 더 가져야겠다.
AWS SAA 자격증도 갖고 있고, AWS 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 AWS SUMMIT 행사 참여는 정말 재밌었다.
다음에도 꼭 참석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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